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7월 11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와 함께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는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의 현장을 직접 방문, 강릉 고랭지 무·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배추 파렛트 작업의 가능성을 가늠해 봤다. 간담회에는 이상용 대표와 경매사들이 참석해 출하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파렛트 출하를 앞둔 출하자들을 위해 경매사들이 작업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일부 출하자 중에는 혹서기에 비닐 랩을 사용하면 배추가 빠르게 짓물러 그물랩 포장 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와이어메시 사용과 같은 구체적인 출하 방법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용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출하자들이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적응 단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에 맞춰 출하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출하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정성껏 키워주신 농작물이 안정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동 회장은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적용해야 하는 산지의 어려움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7월 8일 ~ 7월 9일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의 이번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은 채소2동 이전, 온라인거래 등 새로운 영업·유통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신진 중도매인 16명과 경매사 8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수원시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농산물 식자재 업체(청도굿푸드)를 방문하고, 채소2동 입주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중도매인 채권 관리 스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아청과와 중도매인의 영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중도매인 간의 영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중도매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이상용 대표는 "대아청과는 채소2동 이전,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라는 과도기에 놓여있다. 대아청과 임직원들과 중도매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 협력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중도매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창한 중도매인은 "주요 현안에 대한